도르트문트, "여름에 카가와 매각 실패" 방출설 인정

박대성 2018. 9. 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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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올시즌 계획에 카가와 신지는 없었던 모양이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카가와 방출을 고려했다.

악셀 비첼, 파코 알카세르, 토마스 델라니 영입도 카가와 방출 계획에 불을 지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누리 사힌과 카가와를 방출 명단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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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도르트문트 올시즌 계획에 카가와 신지는 없었던 모양이다. 이번 여름 카가와를 다른 구단에 넘기려고 했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카가와 방출을 고려했다. 지난 2017년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입지에 변동이 생겼다. 터키, 프랑스, 스페인이 카가와에게 러브콜을 보내 방출설은 급물살을 탔다.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숱한 이적설을 뒤로 하고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 잔류했다. 2018/20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포함돼 도약을 준비했다. 이때까지는 방출설은 그저 루머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적 시장 종료 후, 도르트문트의 계획이 밝혀졌다. 5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 미하엘 초크 단장은 ‘빌트’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카가와를 포함한 일부 선수를 매각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 했다”고 털어놨다. 악셀 비첼, 파코 알카세르, 토마스 델라니 영입도 카가와 방출 계획에 불을 지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누리 사힌과 카가와를 방출 명단에 포함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과 조건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겨울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는 만큼, 카가와 입장에서 전반기 활약이 매우 중요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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